2023년 12월 20일 코스피지수가 2600선을 돌파 후 2024년 1월 2일 2669.81로 마감했습니다.
코스피 코스닥 지수 뜻 위 참고
반도체와 바이오주가 상승하면서 코스피, 코스닥지수 모두 상승 마감한 것입니다. 2일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 대비 0.53% 올른 2669.81 코스닥지수는 1.43% 오른 878.93에 마쳤습니다. 증시가 상승한 이유는 외국인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2284억 원어치, 기관이 113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기 때문입니다. 반도체의 반등 기대가 커지면서 외국인의 투자심리가 개선됐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. 이날 삼성전자는 1.4% 오른 7만 9600원으로 마감하면서 8 만전자에 가까워졌습니다. 또한 SK하이닉스 역시 0.6% 오른 14만 24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. 소재, 부품, 장비주인 해성디에스(10.6%), 리노공업(9.8%), 원익 QnC(11.3%) 더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.
제약 바이오주인 셀트리온은 14.8% 급등했으며 형제 회사인 셀트리온제약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. KRX 헬스케어지수는 지난달 1일부터 이날까지 19.8%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. 현재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 -1 성분 비만약, 항체약물접합체 기술을 활용한 항암제, 크리스퍼유전자편집 희귀 혈액질환 치료제로 비만약의 약진은 올해도 계속된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. 새 알츠하이머 치매 신약 허가, 아일리아 특허 만료 등도 시장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평가가 있습니다.
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종근당이었습니다. 이는 희귀 질환 치료 후보물질 CKD-510을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에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맺은 결과입니다. 또한 HL그룹 계열 건설사인 HL D&I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도 52.9% 올랐습니다.
코스피 상승세가 그치고 상당 기간 숨 고르기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습니다. 증권사들이 생각하는 1월 코스피지수 예상 변동폭은 평균 2476~2693 사이입니다.